신임 헌법재판연구원장에 김하열 고려대 교수…11일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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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산하 헌법재판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김하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9·사법연수원 21기)를 10일 임명했다.
김 신임 원장은 11일 오전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1992년 서울남부지검 검사로 임관했다가 이듬해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겨 15년동안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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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헌법재판소가 산하 헌법재판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김하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9·사법연수원 21기)를 10일 임명했다.
김 신임 원장은 11일 오전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김 신임 원장은 1989년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2년 서울남부지검 검사로 임관했다가 이듬해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겨 15년동안 근무했다.
2006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탄핵심판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8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과 헌법재판제도의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헌법 가치와 기본권 보장에 관한 교육을 전담하는 연구·교육기관으로 2011년 설립됐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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