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차 몰고 사냥 나선 엽사들 낭떠러지 추락…모두 숨져

김수연 2023. 9. 10.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간 사냥에 나섰다가 실종 신고된 엽사들이 추락한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쯤 충남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50대 남성 2명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의 신고로 수색 끝에 차량을 발견한 경찰은 이들이 야간에 임도를 이용해 산길을 오르다 2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대男 2명, 충남 논산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충남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한 야산 중턱 낭떠러지로 추락한 차량. 논산소방서 제공
 
야간 사냥에 나섰다가 실종 신고된 엽사들이 추락한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쯤 충남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50대 남성 2명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엽사인 이들은 지난 8일 야간 사냥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들의 신고로 수색 끝에 차량을 발견한 경찰은 이들이 야간에 임도를 이용해 산길을 오르다 2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