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김정은 2023. 9. 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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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명 넘어…1천400여명 중태

북아프리카 모로코 서남부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2천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로코 국영방송은 10일(현지시간)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지진 사망자가 2천12명까지 늘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의 규모도 2천5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0005300009

(마라케시 AF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부의 한 마을에서 지진으로 파괴된 주택 옆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3.9.9 [Photo by FADEL SENNA / AFP. 재판매 및 DB 금지]

■ '대북송금' 소환 이재명 11시간 만에 귀가…"정치 검찰에 연민"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혐의에 연루돼 9일 수원지검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시간 만에 제3자 뇌물 혐의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9시 43분께 조사를 마치고 수원지검 청사를 나와 "예상했던 증거라고는 단 하나도 제시받지 못했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그는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의 말이나 아무런 근거가 되지 않는 정황들, 도정 관련 이야기로 긴 시간을 보냈다"며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이런 내용으로 범죄를 조작해보겠다는 정치 검찰에 연민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9052300061

■ 바이든 "캠프데이비드, 역사적 순간" 尹 "더 많은 역사 만들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루에 세 차례 환담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달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한 뒤 약 3주 만의 만남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장 대기실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9035852001

■ 일본, 독도 영유권 홍보 강화한다…세미나 개최·전시관 보수

일본 정부가 독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인 '북방영토' 등 타국과 영유권을 다투는 지역이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정보 제공 활동을 강화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이와 관련된 경비로 약 3억엔(약 27억원)을 편성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에서 "영토·주권 문제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한다"고 명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0013800073

■ 올해 세수펑크 60조 안팎…기재부 "내년엔 30조 더 걷힌다"

올해 국세수입이 기존 예상치보다 60조원 안팎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종을 비롯한 기업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 납부가 급감한 데다, 자산 관련 세수도 큰 폭으로 줄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결손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제실은 조만간 '세수 재추계' 결과를 공개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9034900002

■ 국민연금 수급액 1위 지역은…1인당 88만원 받는 울산 동구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국민연금 1인당 평균 수급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어디일까. 10일 국민연금공단의 '시군구별 1인당 월지급액 평균' 자료에 따르면 최신 통계인 지난 5월 기준 국민연금(노령·장애·유족연금 포함) 평균 수급액이 가장 많은 곳은 울산 동구로, 1인당 월 88만4천532원이다. 전국 평균 56만3천679원보다 약 32만원(57%)이나 많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8127300530

■ 저축은행 상위 5개사 부동산PF 연체율 1년 새 3배 껑충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리 상승과 미분양 증가로 사업환경이 악화하면서 2분기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대출 부실을 막기 위해 대주단협약 등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분양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효과를 두고 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9042800002

■ 미성년 임대인 5년새 30% 증가…연평균 1천748만원 벌어

미성년 임대인 수가 해마다 늘어 최근 5년 새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미성년 임대인 3천136명이 벌어들인 임대 소득은 548억여원으로, 1인당 연평균 1천748만원을 벌어들였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성년 임대인은 매년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8101800003

■ '골든타임 확보' 서울시, 소방·구급차 우선신호 첫 시범운영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이 우선 통행할 수 있게 하는 신호체계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된다. 일반차량 운전자들의 양보운전 등 선의에 의존하는 긴급차량 통행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차량을 우선하는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취지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내 강남·강북 2개 구간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8143100004

■ 여야, 당 로고 바꾼다…총선 앞두고 '이미지 쇄신' 박차

여야가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모두 내부적으로 당 공식 로고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당 이름 중 '국'과 '민'의 자음 'ㄱ', 'ㅁ'을 따서 만든 기존 로고를 'ㄱ'은 유지하되 '힘'의 'ㅎ'을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90346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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