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 테슬라 상용화’···아비커스, 자율운항 레저보트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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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267250)의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자율운항 기반 레저보트 판매를 시작한다.
아비커스는 이달 12일(현지 시간)부터 1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요트 페스티벌 2023'에 참가해 자율운항 기술이 탑재된 레저보트를 전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그동안 주력해왔던 대형 상선을 넘어 레저보트 시장에서도 자율운항 기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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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267250)의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자율운항 기반 레저보트 판매를 시작한다.
아비커스는 이달 12일(현지 시간)부터 1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요트 페스티벌 2023’에 참가해 자율운항 기술이 탑재된 레저보트를 전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략적 파트너사인 보트 전장 업체 레이마린과 함께 참가한다.
아비커스는 유명한 유럽 보트 제조사들의 레저용 보트 3척에 뉴보트 도크를 전시하고 실시간으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보트 도크는 아비커스의 최첨단 자율운항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마린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했다. 총 6대의 카메라 시스템으로 구성된 다기능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 정밀한 충돌 회피와 접안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HD현대는 전 세계 레저보트 수가 2000만 대에 이르고 매년 50만 대가 새로 건조되고 있어 레저보트 자율운항 시스템 시장이 향후 최대 연간 30만 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그동안 주력해왔던 대형 상선을 넘어 레저보트 시장에서도 자율운항 기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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