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시각장애인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스마트폰 기초 조작법과 앱 활용법 실습

SK텔레콤, 수도권 시각장애인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진행 (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한국시각장애협회와 함께 수도권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9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스마트폰 기초 조작법과 보조기기를 통한 애플리케이션(앱) 활용법을 배우는 형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술이 들어간 보조 음성안내 서비스 '설리번 플러스'가 활용됐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찍고 AI가 △글자 △사물 △색상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경험을 했다.

또 SK텔레콤 대화형 AI 서비스 '에이닷'을 써보며 캐릭터와 대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얼라이언스 담당은 "SK텔레콤의 AI 역량을 사회와 나누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각장애인들이 정보화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