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러닝 앱’ 위런라이브, ‘데상트 러너를 이겨라!’ 챌린지 진행

이충진 기자 2023. 9.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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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러닝 앱 위런라이브가 앞으로 한 달 간 ‘데상트 러너를 이겨라!’ 챌린지를 진행한다.

위런라이브는 오는 11일부터 스포츠브랜드 데상트와 함께 한달간 러너들을 위한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위런라이브 제공



이번 챌린지는 다음 달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2023 서울 달리기’와 함께 기획된 행사로, 데상트는 ‘2023 서울 달리기’의 공식 후원사다.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달리기를 사랑하는 러너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한 챌린지로, 개인전으로 가장 멀리 달린 러너 1명, 1㎞를 가장 빨리 달린 러너 1명를 선발한다. 단체전은 1㎞ 이상을 가장 많은 러너들이 모여서 달린 팀이 승자가 된다.

위런라이브 앱에서는 카카오톡 대화방과 같이 러닝방을 만들 수 있으며, 한번에 100명까지 참가 가능한 러닝방을 만들고 함께 달릴 수 있다.

또 16일과 23일 오전 8시에 열리는 ‘데상트 러너를 이겨라!’ 챌린지에서는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엘리트 출신 선수와 함께 3㎞를 달리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가한 완주자 및 전 엘리트 출신 선수보다 빨리 달린 참가자에게 데상트 델타프로 러닝화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

위런라이브은 참가자들이 선수와 다른 장소와 달리더라도 앱에서 같은 장소에서 달리기를 하는 가상 체험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가상 러닝 앱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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