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여친 사귀어 동거하란 강형욱 제안에 당황 “반려견의 어버이날 선물에 눈물”(보듬TV)

장예솔 2023. 9. 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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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샤이니 키에 동거를 제안했다.

9월 9일 '강형욱의 보듬TV'에는 '자랑하러 와서 애들 싸움만 말리다 간 샤이니 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키가 "제가 혼자가 아니라 둘이 있으면 그나마 나아진다는 거냐"고 재차 묻자 강형욱은 "훨씬 낫다. 꼼데가 원하는 건 나만의 주인이길 바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니까 한 사람을 들여라"는 강형욱의 제안에 키는 "약간 여기 막판에 신점 같은 그런 느낌이 난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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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샤이니 키에 동거를 제안했다.

9월 9일 '강형욱의 보듬TV'에는 '자랑하러 와서 애들 싸움만 말리다 간 샤이니 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키는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에 대해 "제가 형제가 없어서 처음부터 애기들 데려올 때부터 두 마리를 계획했다. 한 마리 데려오고 꼼데가 조금 자랐다 싶을 때 가르송을 데리고 왔다"고 밝혔다.

키는 "제 직업이 워낙 바쁘다 보니까 유치원을 다닌다. 어버이날을 챙겨주는데 막 눈물이 날 것 같더라"며 반려견에게 받은 어버이날 선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꼼데와 가르송이 '키워줘서 고맙다멍'이라는 문구가 적힌 화한 리본을 목에 매고 있었다. 이에 강형욱은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받아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키는 "꼼데와 가르송이 싸울 때 분리하는 건 알겠는데, 둘 사이가 나아지길 기대해도 괜찮겠냐. 저는 안 괜찮아져도 상관없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강형욱은 "이때 딱 좋은 게 여자친구 사귀어서 같이 사는 거다. 보호자 한 사람이 강아지 한 마리씩 전담하는 게 좋다"며 동거를 추천했다. 키는 "그러면 헤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강형욱은 "살짝 겹쳐서 바로 환승해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키가 "제가 혼자가 아니라 둘이 있으면 그나마 나아진다는 거냐"고 재차 묻자 강형욱은 "훨씬 낫다. 꼼데가 원하는 건 나만의 주인이길 바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니까 한 사람을 들여라"는 강형욱의 제안에 키는 "약간 여기 막판에 신점 같은 그런 느낌이 난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강형욱의 보듬TV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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