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객 많은 화창한 주말…휴일도 30도 안팎 늦더위

임하경 2023. 9. 10. 10: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에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한데요.

주 초반에는 습도가 다시 높아져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하나, 둘, 셋!"

직접 접은 종이비행기를 하늘에 힘차게 날립니다.

조금이라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온몸에 힘을 가득 실어 비행기를 던집니다.

강한 햇볕에 더운 날씨지만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이재이 / 서울 양천구> "옛날 생각이 일단 많이 나고 (종이비행기를) 더 잘 접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넓은 평지에서 날려서 더 좋아요."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는 종이비행기를 보니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이종민·정하랑·김윤재 / 서울시 영등포구·금천구> "평소에 학업하는 게 스트레스였는데 그런 게 다 풀린 느낌이고 사람 자체가 해방되는 느낌이었어요. 종이비행기가 쭉 날아가는 걸 보니까 희열이 있고 다음에도 또 대회에 참여해서 좋은 성적 내고 싶어요."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다솔 / 기상청 예보분석관> "하루 사이에 기온 차이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기온에 맞는 옷차림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주 초반에는 최저기온이 다시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습도 높은 날씨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가을축제 #일교차 #더위 #휴일날씨 #기상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