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11차 대회 리드 4위

안경남 기자 2023. 9.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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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11차 대회 여자부 리드에서 4위에 올랐다.

서채현은 10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코퍼에서 열린 대회 리드 결승에서 38+를 기록했다.

서채현은 예선을 3위로 통과해 준결승에서 34를 기록해 26명 중 공동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서채현은 지난달 7일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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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은 최종 20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 스포츠클라이밍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리드 예선 경기, 서채현이 벽을 오르고 있다. 2022.10.1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11차 대회 여자부 리드에서 4위에 올랐다.

서채현은 10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코퍼에서 열린 대회 리드 결승에서 38+를 기록했다.

이로써 얀야 가른브렛(슬로베니아 완등), 모리 아이(일본 44+), 비타 루칸(슬로베니아 40+)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서채현은 예선을 3위로 통과해 준결승에서 34를 기록해 26명 중 공동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8명이 나선 결승에서 아쉽게 입상에는 실패했다.

서채현은 지난달 7일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바 있다.

함께 출전한 '암벽여제' 김자인은 준결승에서 26+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 20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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