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길어지자…선물세트 예약 판매 실적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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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 공휴일을 포함해 6일간의 추석연휴를 앞두고 유통업계의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전 같은 기간보다 6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도 지난달 오늘부터 이달 4일까지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이 22.2%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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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 공휴일을 포함해 6일간의 추석연휴를 앞두고 유통업계의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전 같은 기간보다 6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예약 판매 실적은 같은 기간 103.5%, 현대백화점은 56.3% 신장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축산과 수산이 고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축산 선물세트 매출이 늘어난 것은 청탁금지법상 선물 가격의 상한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의 한우 선물이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20만∼30만 원대 한우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며 롯데 40%, 신세계 89%, 현대 103.8%로 축산 매출이 크게 뛰었습니다.
오염수 방류 전 어획한 물량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수산물 판매도 늘었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굴비 매출이 지난해 추석보다 4배 이상 늘었고, 갈치와 옥돔, 전복은 2배, 멸치 등 건어물은 3배 더 잘 팔렸습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이 각각 78%, 47% 늘었습니다.
대형 마트의 사정도 비슷합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오늘부터 이달 6일까지 예약 판매 매출이 20%가량 늘었습니다.
이마트도 지난달 오늘부터 이달 4일까지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이 22.2%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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