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학생 감소에도 과학고 경쟁률 3.5대1…지난해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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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감한 2024학년도 과학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 결과, 전국 평균 경쟁률이 3.49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국 20개 과학고 입학원서 접수에는 1638명 모집에 5714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평균 3.49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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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감한 2024학년도 과학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 결과, 전국 평균 경쟁률이 3.49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국 20개 과학고 입학원서 접수에는 1638명 모집에 5714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평균 3.49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경쟁률이 3.50대 1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과학고 경쟁률은 2020학년도 3.51대 1에서 코로나19 기간인 2021학년도 3.17대 1, 2022학년도 3.09대 1을 기록했다가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에는 다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서울권 2개 과학고는 4.32대 1, 인천·경기지역 3개 과학고는 5.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3 학생 수는 44만 5558명으로 지난해 47만 771명보다 5.4% 줄었다.
특히 사회통합전형을 제외하고 일반전형 기준으로만 보면 올해 경쟁률이 3.83대 1로, 지난해 3.82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령인구 감소로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5% 이상 줄었는데도 과학고 경쟁률이 지난해 수준으로 나온 것은 서울대 반도체학과 신설 등 첨단학과 육성정책으로 과고 선호 현상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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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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