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사고 가장 많은 9월…해경, 안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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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어획량이 증가하고 연휴가 많은 9월을 맞아 해양 안전 홍보와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선박 사고가 가장 많은 달은 9월로, 이에 따라 태풍 발생 및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 등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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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해양경찰청은 어획량이 증가하고 연휴가 많은 9월을 맞아 해양 안전 홍보와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선박 사고가 가장 많은 달은 9월로, 이에 따라 태풍 발생 및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 등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은 기상특보시 선박 출항통제 및 항해선박 조기 피항유도, 연안위험구역 출입 통제 및 주민대피 지원 등을 중점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기후에 따른 대비도 실시한다. 특히, 엘리뇨 현상 등 과거에 비해 뜨거워진 해수면 온도로 태풍의 위력이 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풍 발생 전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해경 측 설명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기후 변화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 및 신속한 사고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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