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2025년까지 4개 건물 추가 건설…의료R&D 허브 위상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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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근에 2년 내 4개 건물이 추가로 들어선다.
의료인 연수원 등 의료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인프라 4개를 준비 중인 재단은 이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규 인프라가 모두 완성되는 2025년이 되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의료산업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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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근에 2년 내 4개 건물이 추가로 들어선다. 의료인 연수원 등 의료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인프라 4개를 준비 중인 재단은 이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0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스마트팩토리, 창업지원센터 등 4개 건물이 신규로 건립된다. 그동안 센터별로 준비하던 인프라구축 업무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11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기공식을 시작으로 4개 신규 인프라의 건립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까지 모든 인프라가 완공될 예정이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2025년 개원 예정이다. 국내 보건의료인의 자격시험과 국내외 보건의료인 교육훈련 기능을 수행해 국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인체와 해부생리학적으로 유사한 미니피그의 전임상 연구를 확대하기 위한 미니피그 중심 실험동물 시설이다.
스마트팩토리는 국내 최초 공공기관으로 GMP 인증을 받은 케이메디허브의 의약품 생산역량 및 규모를 확대와 최적의 품질관리를 가능하도록 하는 시설이다.
이밖에 창업지원센터는 디지털치료제와 인공지능(AI) 신약 등의 의료 신기술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 공간이다. 창업지원부터 연구, 시제품제작 등 전주기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규 인프라가 모두 완성되는 2025년이 되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의료산업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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