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뷔 출격, ‘런닝맨’ 확대 편성
김원희 기자 2023. 9. 10. 10:02
방탄소년단 뷔가 ‘명탐정 V’로 SBS ‘런닝맨’에서 활약한다.
평소 “런닝맨 나오는 꿈 꿨다”, “(런닝맨) 초대해주세요. 카드게임으로 카라멜 좀 먹게” 등의 글을 남기며 ‘런닝맨’ 애청자 임을 밝혀왔던 뷔가 10일 방송되는 ‘런닝맨’에 출격한다.
이에 따라 ‘런닝맨’ 측은 맞춤형 신상 추리 게임을 준비했다. 해당 게임은 농민 혹은 도둑으로 분해 각자의 역할을 숨긴 채 원정을 떠나 미션을 성공 혹은 실패시켜야 하는 고도의 심리전이 동반됐다. 룰을 접한 멤버들은 설렘과 긴장을 보였다.
본격 미션이 시작되자 뷔는 수사 모드를 장착하며 멤버들을 지켜보기 시작했고, “지금 누군가 물을 흐리고 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진다”라며 추리 게임에 과몰입했다. 이에 멤버들은 “뷔가 우리 과다”, “뷔가 관찰을 진짜 잘한다”라며 혀를 내둘러 ‘명탐정 V’의 탄생을 알리는가 했지만, 이후 멤버들의 압박 수사의 대상으로 반전돼 추리의 방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런닝맨’은 평소보다 5분 일찍 방송되어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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