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튜터링 프로젝트' 참여

안양산업진흥원은 경기지역 내 37개 창업 지원기관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된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튜터링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여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초격차 분야 등 기술혁신 스타트업을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내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경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예비·초기 창업패키지 운영기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TIPS) 운영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도내 총 37개 기관이 참여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안정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를 10년간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센터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튜터링 프로젝트 참여를 발판으로 경기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혁신 창업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