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 67만 6712원… 전국 10위

최고나 기자 2023. 9. 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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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지역이 전국에서 10번째로 국민연금 1인당 평균 수급액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국민연금공단의 '시군구별 1인당 월지급액 평균'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대전 유성구의 국민연금(노령·장애·유족연금 포함) 평균 수급액은 67만 6712원이다.

가장 높은 평균 월수급액을 받는 곳은 울산 동구로 1인당 월 88만 4532원이다.

울산 북구는 1인당 평균 81만 9960원의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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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지역이 전국에서 10번째로 국민연금 1인당 평균 수급액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국민연금공단의 '시군구별 1인당 월지급액 평균'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대전 유성구의 국민연금(노령·장애·유족연금 포함) 평균 수급액은 67만 6712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56만 3679원)보다 약 11만 원 높으며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0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가장 높은 평균 월수급액을 받는 곳은 울산 동구로 1인당 월 88만 4532원이다. 울산 동구는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해 있어 고소득 근로자가 많아 오랫동안 이 부문 1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2위도 울산으로 현대자동차가 있는 북구다. 울산 북구는 1인당 평균 81만 9960원의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

3위는 경기도 과천시(79만 6789원), 4위는 서울 강남구(79만 215원), 5위는 서울 서초구(78만 5039원)다. 반면 수급액이 가장 적은 곳은 전남으로 48만 302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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