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도·브라질 등 7개국, ‘글로벌 바이오연료 동맹’ 출범

유병훈 기자 2023. 9. 10.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인도, 브라질 등 7개 나라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 뉴델리에서 글로벌 바이오연료 동맹을 출범시켰다.

블룸버그통신은 "바이오연료 주요 생산국인 브라질, 미국이 포함된 동맹은 G20 의장국인 인도의 주요 우선 과제였다"면서 "바이오연료 동맹은 바이오 연료 무역에서 전 세계 시장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뉴스1

미국과 인도, 브라질 등 7개 나라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 뉴델리에서 글로벌 바이오연료 동맹을 출범시켰다.

백악관의 9일(현지 시각)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연료 동맹은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연료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 공동의 약속을 진전시키기 위한 파트너십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동맹에는 아르헨티나·이탈리아·모리셔스·아랍에미리트(UAE) 등도 참여했고, 방글라데시와 싱가포르는 옵서버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동맹은 ▲바이오 연료 공급 확보 ▲바이오 연료의 저렴한 가격 유지 ▲바이오 연료의 지속 가능한 방식 생산 등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국가들도 이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청정에너지 전환을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노력 차원에서 혁신 파트너십을 지속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바이오연료 주요 생산국인 브라질, 미국이 포함된 동맹은 G20 의장국인 인도의 주요 우선 과제였다”면서 “바이오연료 동맹은 바이오 연료 무역에서 전 세계 시장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