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일본에 또 졌다…안방에서 1-4 대패 참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축구가 일본에 또 무릎을 꿇었다.
독일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 친선전에서 1-4로 졌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해 11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2 패배에 이어 일본에만 2연패를 당했다.
일본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독일은 오는 13일 프랑스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A매치 1승1무4패…플릭 감독 경질 가능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독일 축구가 일본에 또 무릎을 꿇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안방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도 일본이 독일을 꺾었다.
독일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 친선전에서 1-4로 졌다.
전반 11분 이토 준야에게 골을 내준 독일은 전반 19분 리로이 자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일본에 측면을 내준 독일은 전반 22분 우에다 아야세에게 다시 득점을 내줘 1-2로 끌려갔다.
동점골을 넣지 못한 독일은 후반 막판 침몰했다. 독일은 후반 45분 독일 로빈 고젠스가 쿠보 다케후사에게 공을 뺏겼고 쿠보는 단독 질주한 뒤 아사노 다쿠마에게 공을 내줬다. 아사노는 손쉽게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에 독일이 4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쿠보가 올린 크로스를 다나카 아오가 헤더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해 11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2 패배에 이어 일본에만 2연패를 당했다.
독일은 일본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1승1무2패로 뒤지게 됐다.
이번 대패는 독일 축구계에 2020년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스페인 원정 경기 0-6 패배에 준하는 충격적인 결과다.
이번 일본전 패배를 포함해 독일은 친선 경기 3연패를 당하는 등 침체에 빠져 있다. 독일은 지난 6월 폴란드와 콜롬비아에 연이어 진 데 이어 이날 또 패했다. 올해 들어 치른 A매치 6경기 성적은 1승1무4패다. 한지 플릭 감독 경질설이 대두되고 있다.
일본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독일은 오는 13일 프랑스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독일에 대승을 거둔 일본은 오는 12일 튀르키예와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저거 사람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수영 '기적 생존'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