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진호개란 캐릭터 만나 감사한 시간" '소옆경2'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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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종영소감을 전했다.
9일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김래원이 작품에 대한 애정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어 김래원은 "마지막까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와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끝으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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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래원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종영소감을 전했다.
9일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김래원이 작품에 대한 애정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남겼다.
극 중 진호개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명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래원은 "진호개 캐릭터를 만나 감사한 시간이었다.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특히 지난 겨울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 드린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래원은 "마지막까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와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끝으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래원은 날카로운 현장 파악과 범죄자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은 물론 승부 근성까지 모든 능력을 완벽하게 갖춘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 역을 맡아 범생범사 본투비 경찰의 표본을 보여주며 극강의 몰입감을 이끌었다.
특히 매 회 극악무도한 빌런들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온 몸을 내던진 진호개의 고군분투는 김래원의 열연으로 완성됐다. 리얼하고도 강렬한 액션의 쾌감을 살리면서도 복잡다단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서사의 중심축에서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아픔과 치유 그리고 성장을 겪는 진호개의 감정을 보다 더 입체적으로 완성해 낸 김래원은 이 과정에서 카리스마와 냉철한 면모에 따뜻한 인간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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