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이태훈, 6년만에 신한동해오픈 패권 탈환 기대 [KPGA]

강명주 기자 2023. 9.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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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2017년 제33회 신한동해오픈을 제패한 이태훈은 6년만에 대회 패권 탈환과 동시에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이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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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이태훈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첫 우승을 기대하는 이태훈은 대회 셋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15언더파)에 올랐다.



 



2017년 제33회 신한동해오픈을 제패한 이태훈은 6년만에 대회 패권 탈환과 동시에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이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태훈은 3라운드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에서 "샷과 퍼트 모두 좋았다. 노보기 플레이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태훈은 "특히 3~5m 정도의 퍼트가 잘 떨어져 이 같은 스코어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우승을 했던 대회이기 때문에 자신감도 높은 것이 좋은 영향을 끼쳤다"며 "또한 잔디(벤트글라스)가 익숙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태훈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노보기가 목표다. 그린 위로 공을 잘 보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린 주변에서 플레이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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