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해외 현지직원 워크숍 실시…'글로벌 원팀 DNA' 전파

한유주 기자 2023. 9. 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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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원팀 DNA 전파를 위해 해외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20개국 30명의 해외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그룹의 글로벌 현황과 전략, 기업문화, ESG 경영활동 등을 소개하고 주요 관계사 CEO와의 만남, 본사 방문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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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개국 30명의 해외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원팀(One Team)을 추구하는 2023 하반기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두 번째 줄 왼쪽 여섯 번째)이 지난 9일 워크숍에 참석한 해외 현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2023.9.10/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원팀 DNA 전파를 위해 해외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간 진행된 행사는 'All Connected in Hana Global'이란 캐치프레이즈로, 해외 현지 직원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ESG 경영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20개국 30명의 해외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그룹의 글로벌 현황과 전략, 기업문화, ESG 경영활동 등을 소개하고 주요 관계사 CEO와의 만남, 본사 방문 행사도 진행했다.

하나금융은 이달부터 그룹의 국내 본사 인프라를 활용한 인력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모빌리티'도 시행한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직원은 5개월간 국내 본사 근무 경험을 쌓게된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해외 현지직원 각국 언어로 인사말을 전하며 "하나금융의 강점은 서로 다른 문화, 배경, 생각을 가진 직원들이 보여주는 다양성"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룹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원팀을 위한 그룹 미션과 비전의 전파자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 5월 그룹의 비전, 미션, 핵심가치, 손님행복헌장 등을 11개 언어로 번역해 해외 네트워크에 배포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무 연수를 제공하며 해외 인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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