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주민자치회, 정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적극 지원 약속

▲ 강원특별자치도주민자치회 이사들은 8일 북평면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원도주민자치회가 정선군에서 범국민적으로 추진중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강원도주민자치회는 지난 8~9일 이틀간 정선군에서 이정운 특자도주민자치회장, 김보현 주민자치회 상임이사, 17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이사회를 갖고 당면사업을 협의했다.

강원도주민자치회는 8일 정선군청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25~26일 고성군 토성면 일성콘도미니엄에서 주민자치회 대표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키로 확정했다.

또 10월 25~26일 이틀간 강릉시 아레나 동계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리는 주민자치 박람회 및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시군별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시·군간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참여 독려, 주민자치회 대표자 워크숍 등 안건도 논의했다.

주민자치회는 9일 2018동계올림픽경기가 열렸던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정운 회장은 “강원특별자치시대 주민자치를 위해서 주민자치역량 강화는 물론 선도적인 참여와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정선군에서 적극 추진중인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주민자치회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