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새로 생긴 만둣집,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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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최근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강남역 인근에 만두 가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만두 메뉴는 백 대표가 직접 개발한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 '덕산만두' 레시피를 사용하지만 매장 운영은 LG유플러스 소호(SOHO)고객혁신팀 직원들이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에 식당연구소 2호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소상공인 매장과 제휴한 '우리 가게 홍보 멤버십'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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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최근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강남역 인근에 만두 가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만두 메뉴는 백 대표가 직접 개발한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 ‘덕산만두’ 레시피를 사용하지만 매장 운영은 LG유플러스 소호(SOHO)고객혁신팀 직원들이 참여한다.
더본코리아의 직영점장이 매출·매입을 정산하고 재고 관리를 도맡는다. 여기에 더본코리아의 콘텐츠 자회사 티엠씨엔터는 배우 신다인, 지섭, 배지완, 손용범이 출연하는 웹 예능 ‘배우당’으로 측면 지원한다.
LG유플러스와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양사는 이곳을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전환(DX) 설루션 ‘우리가게패키지’의 시험대(테스트베드)로 삼고 있다.
이 때문에 50대 50으로 투자한 합작 매장도 ‘식당연구소’라고 이름 붙였다.
특히 양사는 흩어져 있는 통신, 대기·예약, 배달, 결제, 고객 응대, 매장관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다는 데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에 식당연구소 2호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소상공인 매장과 제휴한 ‘우리 가게 홍보 멤버십’도 운영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측은 “국내에 요식업 매장만 300만 곳이 있고 이들의 요구는 다양하다”면서 “모바일로 1800만 명 고객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마이데이터 사업도 하고 있으니 엮어서 할 수 있는 일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 대한 이해 차원에서 식당연구소가 출발하지만, 하나의 사업이 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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