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다음 달까지 남원터널 보수·내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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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이달과 다음 달 두 달 동안 남원터널 보수와 내진 보강 공사를 진행합니다.
남원터널은 40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터널로, 남원시가 시설물 특별법에 따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어 이번에 사업 구조 검토 결과 지진에 취약한 부분으로 평가한 터널 진출·입부 10미터 구간에 탄소판 패널을 부착해 보강할 계획입니다.
또한, 터널 벽면 타일이 자주 떨어져 인명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타일을 모두 철거하고 콘크리트로 벽면을 마감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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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남원시가 이달과 다음 달 두 달 동안 남원터널 보수와 내진 보강 공사를 진행합니다.
남원터널은 40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터널로, 남원시가 시설물 특별법에 따라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내진 성능 평가 결과 '부족 상태'로 분석돼 국비 등 10억 원을 들여 내진 보강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어 이번에 사업 구조 검토 결과 지진에 취약한 부분으로 평가한 터널 진출·입부 10미터 구간에 탄소판 패널을 부착해 보강할 계획입니다.
또한, 터널 벽면 타일이 자주 떨어져 인명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타일을 모두 철거하고 콘크리트로 벽면을 마감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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