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고프, 생애 첫 US오픈 제패…역대 10번째 10대 선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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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코코 고프(6위·미국)가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6000만원)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고프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를 2-1(2-6 6-3 6-2)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04년 3월생의 고프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우승 상금 300만달러(약 40억1000만원)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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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수로 6년 만에 정상 등극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19세' 코코 고프(6위·미국)가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6000만원)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고프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를 2-1(2-6 6-3 6-2)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04년 3월생의 고프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우승 상금 300만달러(약 40억1000만원)를 챙겼다.
아울러 2017년 슬론 스티븐스(36위) 이후 6년 만에 US오픈에서 우승한 미국 선수가 됐다. 또 10대에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10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반면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사발렌카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고프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우승컵을 내줬다.
고프는 이날 첫 세트에서 사발렌카의 강공에 크게 고전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2-2 상황에서 사발렌카의 강서브를 막지 못하면서 2-6으로 패했다.
그러나 고프는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1세트와 달리 수비가 살아난 덕에 주도권을 잡았다.
고프는 빠른 발을 활용한 수비로 사발렌카를 무력화했고 결국 6-3으로 이기며 승부를 3세트까지 끌고 갔다.
흐름을 가져온 고프는 3세트에서 사발렌카의 첫 두 차례 서브 게임을 모두 브레이크하며 4-0으로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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