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임대인 최근 5년 사이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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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임대인 수가 해마다 늘어 최근 5년 사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성년 임대인은 늘어났습니다.
또, 2021년 기준 미성년 임대인들이 벌어들인 임대 소득은 548억여 원으로 1인당 연평균 천748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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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임대인 수가 해마다 늘어 최근 5년 사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성년 임대인은 늘어났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2천415명, 2018년 2천684명, 2019년 2천842명, 2020년 3천4명, 2021년 3천136명으로 5년 사이 약 30%가량 증가했습니다.
또, 2021년 기준 미성년 임대인들이 벌어들인 임대 소득은 548억여 원으로 1인당 연평균 천748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 의원은 미성년자의 부동산 상당수가 부모의 부동산일 가능성이 큰 만큼 탈세나 편법 증여 또는 상속 등이 없도록 국세청이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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