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부인' 박혜수, '너와 나'로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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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가 '너와 나'로 돌아온다.
'너와 나'는 'D.P.' 조석봉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현철의 연출작이다.
'너와 나'는 배우 조현철이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장편영화의 각본과 연출에 도전한 작품이다.
조현철이 직접 각본을 쓴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에는 박혜수, 그리고 '다음 소희'로 주목받은 신예 김시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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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너와 나', 작은 위로되길"
배우 박혜수가 '너와 나'로 돌아온다. '너와 나'는 'D.P.' 조석봉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현철의 연출작이다.
'너와 나'는 다음 달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 영화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그린다.
'너와 나'는 배우 조현철이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장편영화의 각본과 연출에 도전한 작품이다. 조현철은 영화 '차이나타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웃사촌', 드라마 '호텔 델루나' 'D.P.' '구경이' 등을 통해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제20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등 시상식을 휩쓸기도 했다.
조현철은 단편 영화를 통해 꾸준한 연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 입학해 다수의 단편영화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미장센단편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그는 졸업 후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도 티빙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스럭'을 선보이는 등 틈틈이 단편영화 연출에 참여해 왔다.
조현철이 직접 각본을 쓴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에는 박혜수, 그리고 '다음 소희'로 주목받은 신예 김시은이 출연한다. 유수의 영화제를 거쳐 7년간의 준비 끝에 '너와 나'의 정식 개봉을 앞둔 조현철은 "너무나도 자극적이고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거 같은 이 시대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 배우 박혜수는 2021년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의 소속사는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고 박혜수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후 활동을 중단했던 박혜수는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초청작인 '너와 나'의 GV 행사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저는 지금의 제 상황을 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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