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평창 성료...10월14일 강릉 개최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평창 행사가 지난 9일 평창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지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평창에서 열린 강원 샷건 트레킹 인증챌린지와 강원 샷건 트레킹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는 10월에는 강릉에서 행사가 열린다.

10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내 18개 시군의 대표적인 걷기 좋은 길을 선정, 애플리케이션 ‘램블러’를 활용한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평창 행사가 지난 9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이 찾아 탁 트인 평창강의 수변데크를 따라 걷고 난 후 바위공원에 전시된 기암괴석들을 감상하고 만개한 메밀꽃밭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행사는 양구, 홍천, 춘천에 이어 이번에 평창에서 열렸으며 오는 10월 14일에는 강릉에서 개최된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도내 걷기 좋은 길을 활용한 강원 샷건 트레킹 프로그램을 통해 각 시군에 트레킹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을에 펼쳐지는 강원 샷건 트레킹 in 강릉에도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