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베트남 컨테이너 항로 추가, 역대 최다 71개 항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국적선사 고려해운과 남성해운의 '코리아 하이퐁(Korea Hai Phong)'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항로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5번째 컨테이너 항로로 인천~하이퐁 간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10개에서 11개로 늘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국적선사 고려해운과 남성해운의 ‘코리아 하이퐁(Korea Hai Phong)’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총 71개로 역대 최다항로 기록을 경신했다.
KHP는 18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부산-울산-베트남 하이퐁(Hai Phong)-중국 서커우(蛇口, Shekou)-인천을 기항한다.
첫 항차로 전날오후 2시께 고려해운의 ‘케이엠티씨 하이퐁(KMTC HAIPHONG)’호가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했다.
이번 항로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5번째 컨테이너 항로로 인천~하이퐁 간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10개에서 11개로 늘어났다.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된 하이퐁 물동량은 20만5000TEU이며, 이번 서비스 신설에 따른 물동량 증가는 연간 약 4만TEU로 예상된다.
박원근 인천항만공사 마케팅실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베트남 수출입 화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선복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 운영,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