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베스트' 노승희, 일주일 만에 다시 첫 우승 기회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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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노승희는 "우승하면 좋겠지만, 코스가 어렵고 긴장을 조금만 늦추면 보기, 더블까지 나와 타수를 쉽게 잃을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으며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쉽게 파를 할 수 있는 공략으로 치면서, 찬스가 왔을 때 잘 잡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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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노승희는 셋째 날 가장 좋은 성적인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4위(합계 이븐파)에 올랐다.
노승희는 3라운드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에서 "오늘 샷도 안정적으로 잘됐고 위기 상황에서 파 퍼트가 잘 들어가줬다. 버디 6개도 기쁘지만 보기 없이 경기한 것이 더욱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노승희는 "퍼트가 제일 잘됐다. 롱 퍼트 하나 들어가고 중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 줬다"고 덧붙였다.
'퍼트에 변화를 줬나'는 추가 질문에 노승희는 "상반기에 퍼트가 잘 안됐다. 쇼트퍼트 실수도 많았다. 그래서 한화 대회 전에 어릴 때부터 퍼트 레슨을 해준 프로님을 찾아가 레슨을 받았는데, 그때부터 잘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어떤 레슨을 받았나'는 질문에 노승희는 "특별한 것은 아니고 그냥 기본적인 것들이다. 공 위치나 힘을 전달하는 것과 같이 기본적인 부분을 다시 잡았다"고 말했다.
지난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한 노승희는 1주일 만에 다시 우승 기회를 맞았다.
이에 노승희는 "우승하면 좋겠지만, 코스가 어렵고 긴장을 조금만 늦추면 보기, 더블까지 나와 타수를 쉽게 잃을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으며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쉽게 파를 할 수 있는 공략으로 치면서, 찬스가 왔을 때 잘 잡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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