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우수 중소·스타트업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장 지원 위해 유명 ICT 전시회 참여 지원

KT 제공

KT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스타트업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글로벌 유명 ICT 전시회 참여를 지원한다.

KT는 IBC2023(국제방송박람회), MWC Las Vegas 2023, GITEX2023 등 총 3개 전시회 참여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명도 높은 해외 ICT 전시회에 참여해 핵심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벤처·스타트업이 KT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IBC2023는 세계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방송・미디어 전시 콘퍼런스이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전시회로, KT의 핵심 사업인 미디어 분야 파트너 중심으로 참여한다. △마르시스(AI셋톱박스) △오투오(메타지식 생성 및 큐레이션 솔루션) △리모트솔루션(친환경 리모컨) △이너웨이브(Dr.Genie, OTT플랫폼 관제시스템) △애니포인트미디어(광고 플랫폼 솔루션) 등 5개 기업이 참가한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GSMA 주최로 열리는 'MWC Las Vegas 2023'는 참여 기업의 수출 기업 확보를 목표로 한다. 참관객이 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으로 구성되어서다. △휴림네크웍스(기지국/인빌딩 안테나) △클리카(자동 경량화 인공지능 솔루션) △아이디어링크(인공지능 골프 스윙분석 시스템) △우리넷(양자암호 키분배기)까지 5개 기업이 참가한다.

GITEX는 39년의 역사를 갖고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ICT전시회로, 특히 지역 내 바이어들이 중심이 된 수출 상담이 활발하다.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KT를 포함해 △글림미디어(K-POP 팬덤 플랫폼) △링크플로우(360도 웨어러블 카메라) △베어로보틱스(실내배송, 서빙 솔루션) △우리로(양자암호센서) △성창(초소형 직류 무정전전원장치) 등 5개 기업이 나선다.

KT는 전시장 내 'KT 파트너스관' 부스를 마련하고, 각 파트너사들은 서비스와 제품 시연, 집중적인 바이어 상담으로 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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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h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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