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곤충 농업기술전문교육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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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3일까지 2023년도 농업기술전문교육(곤충) 교육생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전문교육(곤충)은 오는 19일에 시작해 매주 화·수요일, 총 6회, 24시간 동안 시행할 계획이며 매주 다른 산업곤충 품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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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3일까지 2023년도 농업기술전문교육(곤충) 교육생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전문교육(곤충)은 오는 19일에 시작해 매주 화·수요일, 총 6회, 24시간 동안 시행할 계획이며 매주 다른 산업곤충 품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대상자는 경남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시군별 회차당 3명 이내로 추천하게 되며, 우선순위에 따라 총 3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존의 곤충 사육 농업인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사양관리기술과 의식전환을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산업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 동애등에를 주제로 해 매주 전국의 곤충 우수 경영체의 사육기술과 유통전략 등 사례 교육과 함께 관련 연구기관의 최신 연구결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경남곤충대학을 운영해 총 1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곤충사육농가 및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1년을 기점으로 농가수는 줄어드는 반면 개별 사육 규모는 확대되는 방향으로 곤충이 산업화하기 위한 초기단계에 접어 들었다”며 “올해부터는 기존 곤충사육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의 우수기술 및 최신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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