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긴 현대차그룹 아트카, 인도 뉴델리 달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감성적으로 알리기 위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를 인도네시아에 이어 인도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트카는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 '아이오닉5'로 9~10일(현지시간)까지 제18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제작해 인도 뉴델리에서 운행한다.
이번엔 부산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11월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전개되면서 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부산 얼굴'이 되고 있는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감성적으로 알리기 위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를 인도네시아에 이어 인도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트카는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 '아이오닉5'로 9~10일(현지시간)까지 제18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제작해 인도 뉴델리에서 운행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티인 '제이 플로우'와 협업해 아트카를 제작했다. 아트카는 G20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과 뉴델리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각국 주요 인사와 관광객, 현지인을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홍보하고 한국 자동차 비전도 전달했다.
앞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은 지난 5~7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요 지역을 운행하며 감각적이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엔 부산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11월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전개되면서 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부산 얼굴'이 되고 있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은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엑스포 비전을 강조한다.
아트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BUSAN is Ready)란 슬로건을 제이플로우의 독창적 스타일로 표현한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개최 의지를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 대사로 주목받았다”며 “개최지 선정까지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암·치매 유전자 검사, 국내 기업 역차별 논란
- 내년 기술창업기업 23만개로 늘린다
- 티맥스티베로·큐브리드 DBMS, 공공시장 점유율 20% 넘본다
- '2023 K-ICT 위크 인 부산' 3일 동안 1만3000명 관람
- AI 디지털교과서, 개발기간 늘리고 개발사 자격 기준 낮춰
- 삼성전자, '갤럭시S24' 3000만대 생산 계획…부품 조기 양산
- [사설]차기 KB금융회장, 디지털 혁신 최우선 과제삼아야
- [사설]유전자검사, 국내 기업 차별 안된다
- 망막으로 심혈관 위험도 알 수 있는 '닥터눈' “연내 300개 의료기관까지 확대”
- 마케팅으로 MZ세대 잡는 제약바이오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