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제자가 한 팀으로 축구 해요"…'월드 풋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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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교사와 제자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 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공존, 소통, 존중, 배려, 협력의 스포츠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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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와 제자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 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과 SH스포츠에이전시, 마인즈그라운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없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고교 남학생 64개팀, 여학생 32개팀은 2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쳐 12월1일부터 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참여한다.
우승 팀에겐 상금 30만원, 준우승 팀에겐 상금 20만원, 공동 3위 팀에겐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모든 참가자는 개별 매달과 기념품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 축구팀의 이벤트 경기와 유명 축구 국가대표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공존, 소통, 존중, 배려, 협력의 스포츠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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