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불법 사교육 신고 169건 처리…강남·서초 7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불법 사교육 행태로 신고된 169건에 대해 행·재정적 처분을 내렸다.
10일 교육청은 지난 5일 기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184건 중 169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는 지난 6월 사교육 카르텔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질타 이후 교육부가 설치한 것으로, 신고 내용을 처리하는 권한은 각 시도교육청에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불법 사교육 행태로 신고된 169건에 대해 행·재정적 처분을 내렸다.
10일 교육청은 지난 5일 기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184건 중 169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는 지난 6월 사교육 카르텔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질타 이후 교육부가 설치한 것으로, 신고 내용을 처리하는 권한은 각 시도교육청에 있다.
교육청은 시설, 교습비, 강사 등 관련 위반이 적발된 사항에 대해 총 61건의 행정처분과 9건의 과태료 부과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처분 61건 중에서는 벌점 부과가 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청이 고발을 진행한 경우도 4건 있었다. 이밖에 행정지도 4건, 교습정지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5일까지 신고된 서울 관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 184건 중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강남·서초구 지역이 129건으로 70%를 차지했다. 목동이 위치한 강서·양천이 14건으로 뒤를 이었다.
교육청은 '사교육 부조리 근절 대책'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