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잘 싸웠다, 보령 충청도장애인체육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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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충남 보령에서 열린 열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이 열렸다.
지난 7일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천안시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고 개최지 보령시 2위, 서산시 3위, 아산시 4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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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소외없는 보령형 포용도시 조성 최선"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충남 보령에서 열린 열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이 열렸다. 장애를 극복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종합시상, 대회기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7일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천안시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고 개최지 보령시 2위, 서산시 3위, 아산시 4위로 뒤를 이었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태안군 이상연(육상), 아산시 박지은(육상) ▲지도자상= 당진시 김혁(역도), 천안시 김희진(육상) ▲신인상=보령시 김동승(조정)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상은 ▲모범선수단상=보령시 ▲성취상=보령시 ▲격려상=부여군 ▲진흥상=태안군 ▲모범단체상=충남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후 금산군 이종규 부군수가 차기 개최지 자격으로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환송사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 투혼으로 우리에게 메달보다 빛난 감동을 선사해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편견 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하는 포용체전으로 거듭났다”라며 “보령시는 그동안도 노력해왔듯이 장애인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활동을 증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보령형 포용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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