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2027대선이' 지지자 걱정에 홍준표 "시간 많다. 尹 지금부터라도"

박태훈 선임기자 2023. 9. 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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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렇게 갈 경우 2027년 21대 대선이 걱정된다는 지지자들의 우려에 "아직 시간 많다"며 지금부터 잘해 나가면 된다고 다독거렸다.

홍 시장은 최근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2027년은 단순히 대통령 선거의 해가 아니라 어떤 분기점에 있는 시기 △사회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더 심해지기에 2027년 대선이 중요한데 "정치는 개판이다. 국민의힘이 2027년 대선에서 진다면 앞으로도 영영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답답해하자 "아직 시간 많다"며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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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월 4일 오후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7.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렇게 갈 경우 2027년 21대 대선이 걱정된다는 지지자들의 우려에 "아직 시간 많다"며 지금부터 잘해 나가면 된다고 다독거렸다.

홍 시장은 최근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2027년은 단순히 대통령 선거의 해가 아니라 어떤 분기점에 있는 시기 △사회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더 심해지기에 2027년 대선이 중요한데 "정치는 개판이다. 국민의힘이 2027년 대선에서 진다면 앞으로도 영영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답답해하자 "아직 시간 많다"며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또다른 지지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입당전 녹취록을 들어 보니 걱정이다"고 윤 대통령이 입당전 국민의힘 일부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힌 것을 지적하자 홍 시장은 "이미 돌이킬수 없는 일이니 대통령이 지금부터라도 잘하면 된다"며 입당 전 대통령의 생각과 지금은 다르고 또 앞으로도 달라질 것이니 역시 지켜보자고 말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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