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충혼탑에 내년까지 에스컬레이터 설치

이덕기 2023. 9. 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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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앞산 충혼탑 참배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기존 엘리베이터 옆으로 내년 말까지 폭 80㎝, 길이 32m 짜리를 상·하행 방향으로 각각 1대씩 설치한다.

에스컬레이터 상부에는 캐노피도 설치해 햇빛과 비 가림 역할을 하도록 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기존 참배 계단 우측면에 폭 1.2m, 길이 36m 가량의 경사로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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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충혼탑에 에스컬레이터 생긴다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앞산 충혼탑 참배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기존 엘리베이터 옆으로 내년 말까지 폭 80㎝, 길이 32m 짜리를 상·하행 방향으로 각각 1대씩 설치한다. 에스컬레이터 상부에는 캐노피도 설치해 햇빛과 비 가림 역할을 하도록 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기존 참배 계단 우측면에 폭 1.2m, 길이 36m 가량의 경사로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산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수호하다 산화한 호국영령 5천317위의 위패를 모신 지역 대표 추모공간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충혼탑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참배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추모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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