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철도 사고 79건, 1년 사이 23%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철도 사고가 2021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안전 시행계획 보고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 연차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철도 사고는 모두 79건으로 1년 전보다 23.4% 증가했습니다.
늘어난 철도 사고에 따른 사망자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철도 사고 사망자는 28명으로 2021년 21명보다 7명 증가했고, 이 가운데 15명이 선로에 뛰어드는 등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철도 사고가 2021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안전 시행계획 보고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 연차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철도 사고는 모두 79건으로 1년 전보다 23.4%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달리는 열차에 사람이 치이는 '철도 교통 사상 사고'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돌·탈선·열차화재 사고'가 20건, '철도 건널목 사고'가 1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늘어난 철도 사고에 따른 사망자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철도 사고 사망자는 28명으로 2021년 21명보다 7명 증가했고, 이 가운데 15명이 선로에 뛰어드는 등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 거리 1억km 당 사망자는 2021년 8.2명에서 지난해 10.9명으로 늘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