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X이선균 ‘잠’ 土 16만명 봤다‥4일 연속 1위[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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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월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9일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16만5,1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 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인 '잠'의 누적 관객은 39만1,352명으로, 흥행 추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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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잠'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월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9일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16만5,1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 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인 '잠'의 누적 관객은 39만1,352명으로, 흥행 추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작인 '잠'은 스크리닝 당시부터 강렬한 몰입감과 서스펜스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10년 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라는 봉준호 감독의 찬사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행복과 공포 사이의 간극,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비현실적인 공포에 맞서 서서히 변해가는 ‘수진’과 ‘현수’의 모습을 정유미와 이선균이 최고의 호흡으로 그려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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