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으로 몰리는 MZ…"감정평가사·세무사 인기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젊은 세대에서 8대 전문직 자격증 중 감정평가사와 세무사의 인기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에듀윌이 20~40대 성인남녀 293명을 대상으로 전문직 자격증 중 도전해 보고 싶은 자격시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감정평가사와 세무사가 각각 23.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실제 올해 감정평가사와 노무사, 세무사 그리고 회계사 1차시험 지원자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정평가사 1차시험 지원규모, 전년比 44% 늘어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젊은 세대에서 8대 전문직 자격증 중 감정평가사와 세무사의 인기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에듀윌이 20~40대 성인남녀 293명을 대상으로 전문직 자격증 중 도전해 보고 싶은 자격시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감정평가사와 세무사가 각각 23.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회계사'는 16%, '노무사'는 14%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뒤이어 ▲변리사, 8.9% ▲법무사 5.5% ▲변호사 4.8% ▲관세사 4.4%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감정평가사와 노무사, 세무사 그리고 회계사 1차시험 지원자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감정평가사의 경우 전년대비 43.8% 증가했으며, 노무사와 세무사 역시 각각 23.8%와 14.3%씩 늘었다.
이처럼 전문직 자격 시험에 수험생들이 몰리는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전체 응답자 중 63.8%는 '직업에 대한 안정성'을 1순위로 꼽았다. '높은 수준의 연봉'은 48.5%의 응답으로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개인 역량에 따라 연봉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31.4%, '대기업의 수시채용 등 좁아진 취업문'이라는 응답이 16.4%로 각각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63.8%는 '직업에 대한 안정성'을 1순위로 꼽았다. ‘높은 수준의 연봉’도 48.5%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개인 역량에 따라 연봉 상승 가능성이 높다(31.4%)’가, 마지막 4위는 16.4%가 ‘대기업의 수시채용 등 좁아진 취업문’이라고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