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전북 서해안에 대한 인증서가 유네스코로부터 공식 전달됐다.
이로써 지난 2017년 9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시작으로 6년 동안 추진댔던 세계지질공원 인증 절차가 공식 완료됐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 일대에서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우리나라 전북 서해안을 비롯한 세계 18개 신규 공원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전북 서해안에 대한 인증서가 유네스코로부터 공식 전달됐다.
이로써 지난 2017년 9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시작으로 6년 동안 추진댔던 세계지질공원 인증 절차가 공식 완료됐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 일대에서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우리나라 전북 서해안을 비롯한 세계 18개 신규 공원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유네스코 규정에 따라 2027년 5월까지 4년 동안(인증 확정일 기준) 세계지질공원 운영 자격이 유지되며, 2026년 재인증 신청과 2027년 상반기 현장실사 등을 거쳐, 향후 4년 동안 운영 자격이 재부여 된다.
이에 전북도와 고창군, 부안군은 4년 주기 성공적인 재인증 획득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발전 기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북 서해안이 우리나라 5번째(제주 화산, 청송 산악, 무등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자 국내 최초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국내·외 탐방객 방문 활성화를 위한 신규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조성 등 대규모 국가예산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체류인구 유입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경제적 효과 창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등 체류형 힐링 탐방 기반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 활용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서해안 생태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