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1도 늦더위 계속…흐린 가운데 일교차 커 [이번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9. 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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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최저기온 14~21도, 최고기온 24~28도)보다 기온이 1~3도 가량 높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전날과 날씨가 비슷하겠다.

화요일인 12일부터 금요일 15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19~24도, 낮 기온은 25~30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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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백로(白露)인 8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3.9.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주에는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일교차가 15도 내외 벌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게 느껴지고, 하늘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최저기온 14~21도, 최고기온 24~28도)보다 기온이 1~3도 가량 높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10일 오후 3시부터 11일 오후 6시 사이에 제주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인 11일에는 오전 0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경남권 해안에 한때 비가 내리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전날과 날씨가 비슷하겠다.

화요일인 12일부터 금요일 15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19~24도, 낮 기온은 25~30도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여전히 늦더위가 지속되겠고, 비가 그친 뒤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가량 높아지겠다. 그럼에도 일교차가 15도 정도 벌어지면서 환절기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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