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교향악단, 내달 6일 음악에 담긴 '희극과 비극'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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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6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2회에 걸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오티움 콘서트 네 번째 이야기 'Comedia vs Tragedia(희극 대 비극)'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시벨리우스, 브람스 등 거장 작곡가들이 음악 속에 담은 희극과 비극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티움 네 번째 이야기는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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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6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2회에 걸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오티움 콘서트 네 번째 이야기 'Comedia vs Tragedia(희극 대 비극)'를 펼친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이 광주시향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협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시벨리우스, 브람스 등 거장 작곡가들이 음악 속에 담은 희극과 비극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대조되는 두 감정을 해설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다.
이발사인 피가로와 시녀인 수잔나에 대한 서사를 담고 있는 모차르트의 희곡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의 경쾌한 분위기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의 협연으로 라벨의 치간느,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공연의 대미는 브람스 '비극적 서곡'으로 장식한다. 이 곡을 통해 비극적인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버티는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오티움 네 번째 이야기는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7세부터 입장할 수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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