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임방울 국악상 후보 공모…본상·특별상 1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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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임방울 국악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임방울 국악상은 광주 출신인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려는 것으로 광주시 문화예술상 중 국악 부문에 해당하는 상이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국악(임방울), 미술(오지호·허백련), 문학(박용철·김현승·정소파) 3개 부문을 통합해 문화예술상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부문별 전담 기관을 정해 공모, 심사 등 선정 절차를 개별 운영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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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임방울 국악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공모를 거쳐 판소리 등 국악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1명에게 본상, 45세 이하로 장래가 유망한 1명에게 특별상을 준다.
후보는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 등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광주시는 추천된 후보 가운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내년 기념공연과 음반 제작 등 창작활동비, 광주시 주관행사 우선 초청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임방울 국악상은 광주 출신인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려는 것으로 광주시 문화예술상 중 국악 부문에 해당하는 상이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국악(임방울), 미술(오지호·허백련), 문학(박용철·김현승·정소파) 3개 부문을 통합해 문화예술상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부문별 전담 기관을 정해 공모, 심사 등 선정 절차를 개별 운영하도록 했다.
광주시 문화예술상은 1992년 오지호 미술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국악, 미술, 문학 분야에서 본상 109개, 특별상 41개 수상자가 나왔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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