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3 임방울국악상 후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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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임방울국악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10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임방울국악상은 광주 출신인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광주시 문화예술상 중 국악부문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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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임방울국악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10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임방울국악상은 광주 출신인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광주시 문화예술상 중 국악부문 상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본상 1명·특별상 1명을 선정한다. 본상은 판소리 등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 특별상은 국악분야에 장래가 유망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45세 이하인 사람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 등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임방울국악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2024년 기념공연과 음반제작 등 창작활동비를 지급한다.
광주시는 문화예술상의 위상 제고와 합리적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문화예술상 개선 전담팀(TF)을 통해 문화예술상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8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에 걸맞게 투명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겠다"며 "광주 출신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국악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뛰어난 예술인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국악 관련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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