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구용희 기자 2023. 9.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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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 사업 후보지로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송암산단의 사업계획을 충실하게 보완해 쇠퇴하고 있는 송암산단을 전국 유일의 문화·디지털 기반의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산단으로 재생, 일자리 창출·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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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600여억원 투입…문화·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산단 재생
[광주=뉴시스]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기본구상도. (그림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 사업 후보지로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 중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국비 250억 원을 지원받고, 통합심의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건축규제 완화 등이 가능하다.

송암산단 혁신지구 사업은 산단 내 유휴부지에 5년간 16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문화·디지털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송암산단의 사업계획을 충실하게 보완해 쇠퇴하고 있는 송암산단을 전국 유일의 문화·디지털 기반의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산단으로 재생, 일자리 창출·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준공 40년이 지난 송암산단은 20년 이상 노후건축물 비율이 60.2%에 이르는 등 편의·기반시설이 열악한 노후산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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