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범에 '권총' 들자 바로 '납작'…주유 중 담배 불 붙인 男[주간HIT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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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첫 번째는 흉기난동범이 경찰이 꺼내든 권총을 보고 길바닥에 바로 납작 엎드린 장면입니다.
당시 흉기를 든 남성이 거리를 배회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흉기를 손에 들고 있는 남성을 보고 긴박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테이저건 대신 권총을 꺼내 들었습니다.
경찰은 빠르게 접근해 남성이 손에 쥐고 있던 흉기를 발로 차 멀리 보내고 범인과 대치한 지 20초 만에 범인 검거에 성공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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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첫 번째는 흉기난동범이 경찰이 꺼내든 권총을 보고 길바닥에 바로 납작 엎드린 장면입니다. 경찰청은 5일 공식 페이스북에 흉기 든 남성을 테이저건 대신 권총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 발생했는데요. 당시 흉기를 든 남성이 거리를 배회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흉기를 손에 들고 있는 남성을 보고 긴박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테이저건 대신 권총을 꺼내 들었습니다. 경찰 2명이 권총을 겨누고 다가가 "칼 버려! 칼 버려! 엎드려! 엎드리라고!"라고 외치자, 남성은 잠시 주춤하더니 곧바로 바닥에 엎드리고 몸을 낮췄습니다. 경찰은 빠르게 접근해 남성이 손에 쥐고 있던 흉기를 발로 차 멀리 보내고 범인과 대치한 지 20초 만에 범인 검거에 성공했는데요.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에 누리꾼들은 "이것이 정당한 공권력"이라며 지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두 번째는 셀프(손수)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고, 사장에게 욕설을 퍼부은 무개념 남성의 영상입니다.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셀프주유소에 방문한 20대 남성 A씨는 주유하던 중 입에 담배를 물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는데요. A씨는 연기를 한 번 내뱉은 뒤 한 손에 담배를 들고 주유 기계를 만지작거렸습니다. 사무실에 있다가 A씨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주유소 사장은 곧바로 나와 "뭐 하는 거냐"며 A씨를 제지했는데요. A씨는 다른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가 싶더니 다짜고짜 사장에게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이후 다시 돌아온 A씨는 보란 듯이 꽁초를 바닥에 툭 버리고 주유를 이어갔는데요. 사장이 A씨와의 실랑이를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가자, A씨는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뒤따라와 계속 욕을 했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식당에서 직원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며 난동을 부린 남성의 영상입니다. 5일 MBC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경기 시흥시 거모동의 한 술집에 지인과 방문해 가게 안에서 담배를 피우며 '누군가를 죽이겠다'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소란이 커지자 직원은 이들에게 "나가 달라"고 요구했고, 흥분한 A씨는 직원의 목을 조르고 멱살을 잡아 폭행했습니다. 일행이 말리자 자리로 가서 가방을 챙긴 A씨는 술값을 건네는가 싶더니 가방에서 포장된 흉기를 꺼내 직원을 위협했는데요. 직원이 A씨를 밀치자 그는 흉기로 직원의 얼굴을 가격했습니다. 이후 일행이 말리면서 상황이 종료됐고,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요. A씨 일행도 "나도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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