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리베란테 김지훈에 "'아는 형님'의 저 같은 느낌…따로 논다" [MD리뷰]

'아는 형님' 이진호 / 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코미디언 이진호가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4' 우승 팀인 리베란테 멤버 김지훈에게 폭탄 발언을 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멤버들이 400회를 기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JTBC '팬텀싱어4' 우승 팀인 리베란테가 '아는 형님' 400회 맞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아는 형님' 출연한 김지훈, 강호동, 노현우, 이수근 등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후 '가짜 리베란테 멤버를 찾아라' 게임이 시작됐다. 가짜 멤버로는 '팬텀싱어4' 준우승 팀인 포르테나 멤버 서영택이 껴있었다. 리베란테 멤버들은 각자 자신을 소개했고, MC 강호동은 리베란테 멤버 김지훈에 "유독 지훈만 혈색이 다르다. 우승한 혈색이 아니다"고 말했다.

방송인 이수근은 "정답자는 정답자라고 나와있다. 명찰 위치 봐라. 다 왼쪽인데 한 사람만 오른쪽이다"며 "섬세하게 파고들어가 봐라. 왜냐하면 팀이면 서로 체크를 해 주는데 혼자라서 케어를 못 받은 것"이라고 리베란테 멤버 노현우를 의심했다.

이어 "성악하는 사람이 자기 포지션을 정확하게 얘기 안 하고 '저음도 하고, 고음도 해요' 하지 않았냐. 그래서 우승을 못한 거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계속 추측이 이어졌고, 코미디언 이진호는 김지훈을 향해 "따로 노는 느낌이 있다. 약간 '아는 형님'의 저 같은 느낌"이라고 자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