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년만 '첫 솔로' 허영지, 사랑에 빠진 소녀의 얼굴

러블리 아이돌의 기강을 잡는다. 첫 솔로 이미지는 행운의 요정이다.

카라 허영지가 9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싱글 1집 'Toi Toi Toi'(토이 토이 토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올려 데뷔 9년 만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L.O.V.E'(엘.오.브이.이)를 비롯해 'Focus'(포커스), 'Climax'(클라이맥스) 등 총 3곡의 음원 일부와 허영지의 러블리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그루비한 사운드 위로 귀여운 분위기가 더해진 'Focus', 모던 록 팝 장르로 허영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Climax' 등 솔로 가수 허영지의 설레는 시작을 담아낸 곡들로 채워졌다.

특히, 타이틀곡 'L.O.V.E'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정을 표현한 청량한 댄스곡이다. 펑키한 리듬과 팝, EDM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뤄 리스너들을 단번에 매료시킨다. 국내의 내로라하는 히트곡을 탄생시켜 온 로코베리와 라스(LAS)가 프로듀싱했고, 서지음이 노랫말을 써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싱글 1집 'Toi Toi Toi'는 허영지가 데뷔 약 9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이다. '행운을 빈다'는 뜻으로, 솔로 가수 허영지의 첫 시작은 물론 인생이란 여정 속 모두를 향한 응원이 앨범 곳곳에 담겼다.

한편, 허영지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Toi Toi Toi'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